"무릎 꿇어도 되나" 판사 "안 돼"…'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news

유머/이슈

"무릎 꿇어도 되나" 판사 "안 돼"…'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news

최고관리자 0 30 09.13 16:34

간사하네요


지 형량 줄일려고 냅따 판사에게 무릎 꿇겠다라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65030?sid=001



658d829f4292e5ee9f4e2266a6b23e8c_1757748881_5885.jpg


교제했던 여성을 찾아가 수십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피고인 장형준이 범행 직전까지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형준은 재판장에게 "무릎을 꿇어도 되느냐"고 묻다 제지당했다.


이런 사실은 울산지법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공소 내용을 통해 알려졌다.

장형준은 이별 통보를 한 피해자를 상대로 감금, 폭행, 스토킹 범행을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는데도 또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그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제지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장형준은 범행 당일인 지난 7월 28일 피해자의 직장으로 찾아가 차 안에서 기다리면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살인' 등을 검색했다.

피해자가 직장에서 나오자 피해자의 차 안으로 따라 들어가 휴대전화를 빼앗은 후 통화목록부터 확인하는 등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이전에도 피해자의 이성 관계를 일방적으로 의심하며 피해자를 1시 30분가량 집에 감금하고 흉기를 던지며 위협했다.

또 범행 약 한 달 전부터 '강남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 사건'을, 살인미수 범행 전인 지난 7월 초 피해자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에는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검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형준은 범행 당일로부터 열흘 전쯤부터는 피해자 직장 주차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 장소를 탐색하기까지 했다.

법정에 선 장형준은 공판이 시작되자 재판장에게 "무릎을 꿇어도 되느냐"며 질문했으나, 박정홍 부판장사가 "안 된다"며 강한 어조로 제지하기도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870 더 열심히 안할래? 최고관리자 09.13 20
27869 우연히 낚시터에서 이덕화를 만난 배우 박병은 최고관리자 09.13 21
27868 머리발이 좋은 말 최고관리자 09.13 19
27867 F-22 랩터 최고관리자 09.13 18
27866 물어와! 최고관리자 09.13 20
27865 의외로 많은 사람이 모르는 이혼의 원인 1위. 최고관리자 09.13 20
27864 간단하게 컵라면 하나 끓여먹는 영상 최고관리자 09.13 20
27863 커피 시켰는데 서비스로 3분 짜장이 옴. 최고관리자 09.13 20
27862 도쿄규짱, 당신이 몰랐던 9가지 사실 최고관리자 09.13 22
27861 최고관리자 09.13 24
27860 김씨 정권 붕괴는 언제쯤 될까? 최고관리자 09.13 24
27859 여친집에서 생긴 일 최고관리자 09.13 25
27858 자기 남편만 몰래 깨워서 최고급 안주를 먹인다면?(친구들 개서운ㅋㅋ) 최고관리자 09.13 21
27857 역사의식 없다고 욕먹은 연예인 TOP5 최고관리자 09.13 25
27856 처음 여친을 사귀고 한 달 만에 여친 이름을 가슴에 박제한 남자 | 컬투쇼 영상툰 최고관리자 09.1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