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윤석열 대통령 직접 공들였다"‥'50년 족쇄' 이유였나? (2025.08.19/뉴스데스크/MBC)

유머/이슈

(체코 원전) "윤석열 대통령 직접 공들였다"‥'50년 족쇄' 이유였나? (2025.08.19/뉴스데스크/M…

최고관리자 0 67 08.19 21:07


"윤석열 대통령 직접 공들였다"‥'50년 족쇄' 이유였나? (2025.08.19/뉴스데스크/MBC)



앵커

당시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원전산업을 고사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원전 수출 성과를 강조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성과에 집착하다 보니 불리한 조건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문제는 앞으로 오랜 기간 이 불리한 조항들에 우리 원전 사업이 묶여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상민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리포트

작년 7월 한수원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로 다음날, 윤석열 당시 대통령은 "유럽 원전 수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반색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작년 7월 18일, 민생토론회)]
"어젯밤 체코에서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쾌거이고…"

24조원대 사업을 따냈다는 외교적 성과에 국정지지율도 일부 회복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 계엄 선포 이유의 하나로 들 정도로 이후에도 체코 원전 사업에 공을 들였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작년 12월12일)]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깎아버렸습니다."

한전·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와 합의하며, 원전 수주의 마지막 걸림돌을 치울 수 있었는데, 내용은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졌습니다.

[황주호/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빨리 체코 원전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이 걸림돌을 제거하라라고 해서… 사실상 노예계약 아닙니까?>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한전·한수원은 합의 내용이 불리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 지적은 다릅니다.

미국이 명백히 원천기술을 가진 상황에서, 무리하게 원전 수출 성과를 내려다, 불리하게 합의해 줄 수밖에 없었을 거라는 겁니다.

[박종운/동국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
"제일 문제는 윤석열 정부에서 원전 수출에 목을 매서 불리한 방향으로 갔고 한수원은 영합을 한 거지…"

계약 기간도 논란입니다.

앞으로 50년간 원전을 수출할 때마다,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 웨스팅하우스에, 우리 몫 일부를 떼어줘야 하는 겁니다.

[황주호/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정진욱/더불어민주당 의원]
"50년 계약은 식민지 계약할 때 하는 겁니다. <원자력사업은 워낙에 한 기 지으면 60년 80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지금 원자력 건설계약이에요? 웨스팅하우스가 발주했어요?"

대통령실은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02 현재 난리난 정신나간 갑질 업체 최고관리자 08.28 12
20601 호수에 아들 던진 미국 ㄱ독 최고관리자 08.28 14
20600 동물병원에 온 맹수 (소리 O) 최고관리자 08.28 20
20599 고양이와 개의 술래잡기 최고관리자 08.28 29
20598 3번이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최고관리자 08.28 18
20597 (혐) 반려견에 용문신 학대 논란 최고관리자 08.28 19
20596 키크니 작명소 .jpg 최고관리자 08.28 24
20595 무겁고 힘들지만 치킨은 내가 들고 갈께요 최고관리자 08.28 20
20594 세계인들이 많이 보는 사이트 최고관리자 08.28 29
20593 경남 마산 15,000원짜리 안주 최고관리자 08.28 17
20592 여친룩의 정석인 패션.jpg 최고관리자 08.28 28
20591 2025년 7월은 역대 2번째로 더웠던 7월 ㄷㄷㄷ 최고관리자 08.28 15
20590 화장품 행정처분 427건‥'광고 위반' 최다 최고관리자 08.28 22
20589 경적 울렸다고 도끼로 택시 박살내는 대구 아저씨.gif 최고관리자 08.28 21
20588 '단청 키보드' 품절 대란‥외국인들 싹쓸이 최고관리자 08.28 20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17 명
  • 오늘 방문자 1,082 명
  • 어제 방문자 1,632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210,767 명
  • 전체 게시물 55,012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