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2년 반 만에 다시 우뚝 선 누리호‥"11월 말 발사 목표" (2025.09.17/뉴스데스크/MBC)

유머/이슈

(한국형발사체) 2년 반 만에 다시 우뚝 선 누리호‥"11월 말 발사 목표" (2025.09.17/뉴스데스크…

최고관리자 0 40 09.17 21:16


2년 반 만에 다시 우뚝 선 누리호‥"11월 말 발사 목표" (2025.09.17/뉴스데스크/MBC)



앵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1월, 4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 전 최종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3차 발사 때보다 목표 고도도 높이고, 탑재체의 무게도 두 배나 늘었는데요.

나로우주센터에 이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이만 47m가 넘는 거대한 발사체가 천천히 일어서더니 발사대에 수직으로 우뚝 섭니다.

다시 우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실제 누리호 모델이 장착된 발사대입니다.

누리호는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4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마지막 검증 절차 격인 발사 전 최종 시험, WDR에 돌입했습니다.

발사체 기립을 시작으로, 실제 발사처럼 영하 183도의 극저온 산화제를 충전해 발사체가 잘 견디는지를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박종찬/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발사체를 제작하는 텀이 1·2·3차에 비해서 좀 길었고요. WDR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발사체의 성능을 최종적으로 검증을 한번 해보고 넘어가자‥"

지난 2023년 5월 3차 발사 후 2년 반 만에 추진되는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업체 관리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주관합니다.

또 목표 고도는 기존 550km에서 600km로 높아졌고, 탑재체의 무게 역시 기존 500kg에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에서 제작한 큐브위성 12기가 실려 총 1040kg 규모로 늘었습니다.

[윤영빈/우주항공청장]
"우리의 발사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우주 수송 역량을 확보하고, 민간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우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누리호의 최종 발사일은 WDR 결과를 분석한 뒤,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됩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983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최고관리자 09.18 37
29982 펀치볼 치는 누나 최고관리자 09.18 25
29981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인해보세요 사이트 열렸어요 최고관리자 09.18 27
29980 멸공거리던 정용진 근황 최고관리자 09.18 31
29979 뭘로 보이시나요? 최고관리자 09.18 28
29978 냥아치!! 최고관리자 09.18 28
29977 의협, 지역 의사·공공의대 법안에 반대 의견 제출‥"위헌 소지" 최고관리자 09.18 31
29976 썩소 괭이 최고관리자 09.18 35
29975 애꾸눈의 킬러냥 최고관리자 09.18 33
29974 따라쟁이 냥이 최고관리자 09.18 37
29973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실존하는가? 최고관리자 09.18 34
29972 바지선에 실으려다 실패 최고관리자 09.18 31
29971 구충제 먹고 잤는데 몸에 힘이 너무 없어 최고관리자 09.18 34
29970 군대에서 흔하게 느끼는 착각류 최고관리자 09.18 35
29969 중국내 일본인 학교 근황.jpg 최고관리자 09.1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