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미·중 정상, 13년 만의 동시 방한‥경주 APEC에 이목 집중 (2025.09.20/뉴스데스크/MBC)

유머/이슈

(트럼프, 시진핑) 미·중 정상, 13년 만의 동시 방한‥경주 APEC에 이목 집중 (2025.09.20/뉴스데스크/MBC)

최고관리자 0 46 09.20 20:58

미·중 정상, 13년 만의 동시 방한‥경주 APEC에 이목 집중 (2025.09.20/뉴스데스크/MBC)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이 동시에 우리나라를 찾는 건 13년 만인데요.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트럼프 2기 첫 미·중 정상회담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석 달 만에 시진핑 주석과 다시 통화를 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곧바로 트루스 소셜에 무역과 펜타닐 문제, 러-우 전쟁 종식 필요성, 틱톡 매각 승인 등 여러 중요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아주 유익한 통화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시 주석은 틱톡 거래를 승인했고, 우리는 현재 그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시 주석도 통화가 긍정적이고 실용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양국의 공동 번영을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는 시 주석 의견에 동의했고, 양측 다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리는 겁니다.

두 사람의 마지막 대면은 6년 전 일본 G20 정상회의였고, 미·중 정상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건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13년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환영할 일"이라며 "최대한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의 국빈 방한 가능성과 맞물려 한·중 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서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역시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세계의 관심은 올해 최대 외교 무대로 급부상한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226 추억의 학교 경비 아저씨 최고관리자 09.21 39
31225 지구는 인류의 것이다(욕주의) 최고관리자 09.21 33
31224 뱀이야??? 뱀?? 최고관리자 09.21 40
31223 디즈니, ABC에 보이콧 최고관리자 09.21 36
31222 엄마하는거 보고 따라하는 아들 최고관리자 09.21 36
31221 아가가 많이 놀랐구나 최고관리자 09.21 39
31220 부산가서 한 거 최고관리자 09.21 41
31219 첫째를 잘 키우면 나타나는 효과 최고관리자 09.21 34
31218 강릉 머슬비치 좋은 예 최고관리자 09.21 40
31217 한마바키가 생각나는 킥 최고관리자 09.21 34
31216 고독한 솔로에게 바치는 영상 최고관리자 09.21 34
31215 너 귀여워 아니야 니가 더 귀여워.mp4 최고관리자 09.21 42
31214 잘 피해봐라 주인아.mp4 최고관리자 09.21 42
31213 진짜 진짜 아프겠지? 최고관리자 09.21 33
31212 꼬리콥터가 돌아가는 이유.mp4 최고관리자 09.21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