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대 소련 시절에 발견된 노브고르드 공왕국 시절 낙서
자작나무 껍질에 쓰여진 낙서인데
키릴 문자 초기 글자라는 글라골 문자
로
온핌 왔다갔도다!
괴물을 물리치는 온핌~ 아자~
나는 괴물이로도다
기도하다가 지루해서 그렸지롱 ㅋㅋㅋㅋㅋ
아 공부는 지루하다. 밖에 나가 놀고 싶다
등등
낙서와 그림을 그려댔다고 합니다.
덕분에 온핌이라는 꼬맹이가 역사로 남긴 낙서~
우스운게 저 낙서 덕분에 키릴문자 초창기 여러 언어 중 하나인 글라골 문자 중요한 자료라는 사실
동유럽 각지에서 키릴 문자가 따로국밥으로 나와 사투리처럼 퍼져 문자도 서로 달랐기에
상당수 문자는 안쓰여서 소멸되었기 때문입니다
쓰여진 시기는 1220~1260년대 추정이며 온핌은 약 5~6살 정도 추정
아무튼, 역사 연구에 기여한 낙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