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상위 10%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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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상위 10% 제외

최고관리자 0 3 08:43

오늘(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10만 원 신청이 시작됩니다. 1차와 달리, 소득과 재산이 많은 상위 10% 국민은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에서 제외됩니다. 상위 10%를 어떻게 가려내는 건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김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의 99%인 5천8만 명이 받아 갔습니다.
9조 693억 원이 시중에 풀리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정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2차 소비쿠폰에 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영순/시장 상인 : "아무래도 추석은 쇠야 하니까 (소비쿠폰으로) 인해서 더 사가시지 않을까…."]
신청 첫 주인 오늘(22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요일제가 시행됩니다.
소득과 재산 상위 10% 국민은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 원을 넘었거나, 금융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한 고액 자산가 248만 명이 우선 제외됩니다.
나머지 258만 명은 지난 6월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걸러냅니다.
외벌이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3인 가구 42만 원, 4인 가구 51만 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한순기/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 "고소득층의 일부 층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90%로 정해졌다는…."]
은행과 카드사, 건보공단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본인이 지급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군 장병은 1차 때와 달리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나 지역 생협 사용처도 대폭 늘었습니다.
정부는 2차 소비쿠폰 안내를 사칭하는 각종 URL 주소는 100% 사기라며, 스미싱 피해 경보를 '경고'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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