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가 11억 갚아라" 손배 소송…'전청조 공범' 혐의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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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가 11억 갚아라" 손배 소송…'전청조 공범' 혐의 벗었다

최고관리자 0 417 2025.09.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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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선수 남현희(왼쪽)가 옛 연인 전청조(오른쪽)가 벌인 사기 사건의 공범 혐의를 벗었다. 사건이 알려진지 2년 만이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뉴시스
전 펜싱선수 남현희(43)가 옛 연인 전청조(28)의 사기 사건 2년 만에 공범 누명을 벗었다.

13일 남현희의 소송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지혁의 손수호 변호사는 인스타그램에 "승소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남현희 펜싱 감독 전청조 사건 손해배상 소송 전부 승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손 변호사는 "전청조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원고가 남현희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 감독이 전부 승소했다. 저희는 지난 1년 10개월 동안 남 감독의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전청조 사건은 이미 크게 보도됐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재판 결과를 대중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더 이상의 오해와 억측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송 결과를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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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민사부는 전청조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원고 A씨가 남현희도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11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의 학부모였던 A씨는 전청조와 가까워진 후 "비상장 주식에 1억원을 투자하면 매달 500만원을 입금해 주고 1년 뒤에는 원금을 상환해 준다. 비상장 회사의 주식에 투자해서 상장이 된 뒤에 팔면 최소 10배, 최대 20배까지 수익을 올려줄 수 있다"는 말에 속아 11억여원을 2023년 4~7월, 6차례에 걸쳐 전청조 측에 송금했다.

이후 전청조의 사기 사실이 드러난 뒤 A씨는 남현희가 사기 행위를 방조한 공범이라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남현희) 역시 원고와 마찬가지로 전청조의 실체에 대해 알지 못했다. 피고가 고의로 사기 방조 행위를 했다는 증거가 없다" 고 판시했다 .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딸을 뒀으나 2023년 8월 이혼했다. 

이후 두 달만인 10월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가 남장 여자라는 의혹이 나오면서 구설에 올랐고, 이후 전씨는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등 재력가 행세를 하며 27명으로부터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는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연인이었던 남현희는 공범 혹은 사기 방조 의혹을 받았으나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다만 남현희는 해당 사건 이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당했고 9월 서울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 결정에 따라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조치를 받았다. 

징계 효력 기간은 오는 2031년 8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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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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