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여객선을 좌초시킨 일등 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어제(22일)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일등 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에 대해 중과실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도망 염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구속 심사에 앞서 법원에 출석한 일등 항해사는 임신부 승객 등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당시 조타실을 비운 60대 선장에 대해서도 선원법 위반과 중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