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따라 말 한 마리가 달리고 있는데요.
차가 다니는 길이지만, 회전 교차로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죠.
충청북도의 한 도로인데요.
느닷없이 도로에 말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말 추격에 나섰습니다.
말은 한적한 시골길에서 어슬렁거리는가 싶더니 도로에 다시 진입해 하마터면 마주 오던 차와 부딪힐 뻔하기도 하는데요.
경찰이 확성기로 차량 운전자에게 "말을 조심하라"고 경고해, 가까스로 사고는 넘겼습니다.
인근 승마장에서 키우던 말이었는데, 문이 살짝 열린 틈을 타 달아난 거라네요.
경찰의 우려와 달리, 말은 도로 곳곳을 누비다가 스스로 집을 찾아 돌아갔고요.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