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남아 성폭행·살해했던 16세 소년, 20년 지나 또 동성 성추행

유머/이슈

10세 남아 성폭행·살해했던 16세 소년, 20년 지나 또 동성 성추행

최고관리자 0 33 09.18 15:38


74fd4b1f7ca062693f35ba47d8ee3a15_1758177535_2167.jpg

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20년 전 초등학생을 성추행하고 살해해 징역 15년을 복역한 30대가 출소 뒤 또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게 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는 18일 강제추행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6)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 씨는 지난 5~7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30대 남성 B 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강간·살인으로 교도소에 15년 갔다 왔다"라거나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피해자 B 씨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A 씨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한다. 협박하고 때린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A 씨는 만 16세였던 2005년 충북 증평에서 같은 체육관을 다니는 초등학생 C군(당시 10살)을 강제 추행하고, 피해자가 저항하자 때려 숨지게 해 징역 15년을 확정받아 복역했다.

당시 피해자의 신고를 두려워해 살인까지 한 A 씨는 범행을 은폐하려 시신을 나무관으로 덮고 흉기를 버린 뒤 과일을 사서 귀가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1심은 A 씨가 만 16세에 불과한 소년이고 반성하는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검찰과 A 씨 모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재판부는 오는 12월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기로 했다.

10세 남아 성폭행·살해했던 16세 소년, 20년 지나 또 동성 성추행


미친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988 감전 사고로 전신 화상 입은 중학생 최고관리자 09.18 23
29987 늘 상비해두는 냉동식품은 최고관리자 09.18 31
29986 "월급 2천만 원대도 의사 못 구해"…몸값 치솟아 '비상' 최고관리자 09.18 26
29985 직장인 요일별 느낌.jpg 최고관리자 09.18 29
29984 운동하는 누나 최고관리자 09.18 26
29983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최고관리자 09.18 32
29982 펀치볼 치는 누나 최고관리자 09.18 19
29981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인해보세요 사이트 열렸어요 최고관리자 09.18 24
29980 멸공거리던 정용진 근황 최고관리자 09.18 29
29979 뭘로 보이시나요? 최고관리자 09.18 25
29978 냥아치!! 최고관리자 09.18 23
29977 의협, 지역 의사·공공의대 법안에 반대 의견 제출‥"위헌 소지" 최고관리자 09.18 25
29976 썩소 괭이 최고관리자 09.18 32
29975 애꾸눈의 킬러냥 최고관리자 09.18 25
29974 따라쟁이 냥이 최고관리자 09.1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