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 발생하는 일

유머/이슈

사과를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 발생하는 일

최고관리자 0 12 09.26 00:06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속설이 있다. 단순한 옛말로 치부되기 쉽지만,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제철 과일 사과, 하루에 한 개씩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1c1fe9b594003a7166a08d68b114ac00_1758812774_9926.jpg

가장 먼저 느낀 변화는 소화일 것이다. 장이 한결 규칙적으로 움직였고, 변비 걱정도 줄었다. 오후에 

찾아오는 졸음도 덜할 수도 있다. 커피 대신 사과 한 알이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해준 덕분이다.  당분은 

들어 있지만 식이섬유가 함께 있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지 않고, 꾸준히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118ee0cff1919fe49a9871b6cf798c46_1758812775_1011.jpg

사과 한 개(중간 크기)는 약 84칼로리에 식이섬유 2.38g을 함유한다. 지방은 전혀 없고, 탄수화물이 주를 

이룬다. 특히 소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펙틴’이라는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든다. 또한 혈당을 서서히 올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한다.  사과에는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식물 화합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주목할 만한 것 중 하나는 항염증 특성을 갖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항산화제 

케르세틴. 이 화합물은 사과 껍질에 가장 집중되어 있으므로, 잘 씻은 후 통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df17d589cd18b7d8bdf170ee5352a199_1758812775_3021.jpg

사과 속 케르세틴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 저하와 관련된 두 가지 요인인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과가 마법의 해결책은 아니지만 영양소와 항산화제의 

조합은 뇌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경우에 따라 주의도 필요하다. 모든 이에게 ‘만능 과일’은 아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을 가진 사람은 포드맵  성분 때문에 복부팽만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드물지만 과당 흡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당뇨 환자는 사과의 

천연당 섭취량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때는 견과류나 치즈와 함께 먹으면 혈당 변동을 완화할 수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041 긁지 못하는 복권녀 최고관리자 09.26 12
33040 '어쩔수가 없다' 시나리오를 처음읽은 박희순 반응 최고관리자 09.26 14
33039 아이가 자폐아한테 맞고 오면 어떻게 할 거야? 최고관리자 09.26 12
33038 시험기간 교무실 입구 근황 최고관리자 09.26 13
33037 27살 딸이 41살 남자를 만나요 최고관리자 09.26 12
33036 하교하는 누나 마중 나간 강아지 최고관리자 09.26 10
33035 한류에 편입 되려는 K-떡툰 최고관리자 09.26 12
33034 대한민국 어느 한 대학교의 시험장 최고관리자 09.26 12
33033 개쩌는 동남보건대 통근버스 최고관리자 09.26 13
33032 차주 심정이 어땠을까 최고관리자 09.26 14
33031 24살 아들이 명품을 두른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다 최고관리자 09.26 11
33030 고속도로 휴게소 벽에 붙어있는 수상한 기둥의 정체 최고관리자 09.26 13
33029 친구의 눈이 되어준 댕댕이 .jpg 최고관리자 09.26 13
33028 아들도 알아버린 맨유.mp4 최고관리자 09.26 12
33027 심슨이 이번에도 맞췄다! 최고관리자 09.2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