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어도 되나" 판사 "안 돼"…'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news

유머/이슈

"무릎 꿇어도 되나" 판사 "안 돼"…'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news

최고관리자 0 27 09.13 16:34

간사하네요


지 형량 줄일려고 냅따 판사에게 무릎 꿇겠다라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65030?sid=001



658d829f4292e5ee9f4e2266a6b23e8c_1757748881_5885.jpg


교제했던 여성을 찾아가 수십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피고인 장형준이 범행 직전까지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형준은 재판장에게 "무릎을 꿇어도 되느냐"고 묻다 제지당했다.


이런 사실은 울산지법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공소 내용을 통해 알려졌다.

장형준은 이별 통보를 한 피해자를 상대로 감금, 폭행, 스토킹 범행을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는데도 또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그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제지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장형준은 범행 당일인 지난 7월 28일 피해자의 직장으로 찾아가 차 안에서 기다리면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살인' 등을 검색했다.

피해자가 직장에서 나오자 피해자의 차 안으로 따라 들어가 휴대전화를 빼앗은 후 통화목록부터 확인하는 등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이전에도 피해자의 이성 관계를 일방적으로 의심하며 피해자를 1시 30분가량 집에 감금하고 흉기를 던지며 위협했다.

또 범행 약 한 달 전부터 '강남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 사건'을, 살인미수 범행 전인 지난 7월 초 피해자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에는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검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형준은 범행 당일로부터 열흘 전쯤부터는 피해자 직장 주차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 장소를 탐색하기까지 했다.

법정에 선 장형준은 공판이 시작되자 재판장에게 "무릎을 꿇어도 되느냐"며 질문했으나, 박정홍 부판장사가 "안 된다"며 강한 어조로 제지하기도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007 손상된 DNA 복구과정 최고관리자 09.14 15
28006 4천년 전 수메르인들이 남긴 기록 최고관리자 09.14 17
28005 생각보다 날먹이라는 한국 자격증ㅋㅋㅋ 최고관리자 09.14 15
28004 넥슨에게 시위하는 페미 최고관리자 09.14 14
28003 프랑스 경제가 박살난 게 복지때문이 아닌 이유 최고관리자 09.14 16
28002 추석명절 호불호 음식 두가지.jpg 최고관리자 09.14 12
28001 '에일리♥최시훈' 결혼 5개월 만에 파국 최고관리자 09.14 11
28000 뭐하는 곳인지 궁금한곳 최고관리자 09.14 13
27999 아프리카에서....... 최고관리자 09.14 15
27998 브라질 수달 최고관리자 09.14 13
27997 아버지와 아이들 최고관리자 09.14 14
27996 악어에게 먹이 주기 최고관리자 09.14 13
27995 돌싱이면 무료 관람 할인해 준다는 영화 최고관리자 09.14 13
27994 중국 명물 된 바다표범, 과한 관심에 병원 신세 최고관리자 09.14 13
27993 마다가스카르 카멜레온 최고관리자 09.14 17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62 명
  • 오늘 방문자 1,753 명
  • 어제 방문자 1,829 명
  • 최대 방문자 2,871 명
  • 전체 방문자 243,701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