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무자비한 폭우에 日 규슈 '비명'

유머/이슈

(일본)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무자비한 폭우에 日 규슈 '비명'

최고관리자 0 51 08.12 13:34

[자막뉴스]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무자비한 폭우에 日 규슈 '비명' / YTN


도로에 차들이 물에 잠겨 옴짝달싹 못 합니다.

침수된 집에 갇힌 사람들은 구조대원들의 안내로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겨우 빠져나옵니다.

[시민 : 큰일 났는데,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 불안하네요.]

[시민: 차가 움직이지 않아요. 물 바다가 돼 갈 수 있는 곳이 없어 일단 대기하고 있습니다.]

산기슭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가 주택과 차량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규슈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구마모토현 7개 지역엔 한때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밤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12시간 동안 많은 곳은 404.5mm를 기록했는데, 통계 작성 후 최대입니다.

[피난민 : 무섭다고 생각했고, 피난소에 가려고 했더니 너무 비가 많이 쏟아져서 밖에 나가질 못할 정도였어요.]

구마모토 인근 나가사키 현에도 지난 8일부터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폭우로 무너진 토사가 일가족 4명이 탄 차를 덮치면서 차 안에 있던 남성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남녀 2명이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이밖에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건물이 침수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피해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북부와 수도권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토사 붕괴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87 도박에 빠진 이유를 직접 밝힌 SES 슈.jpg 최고관리자 08.13 24
14086 외쿡 형님들의 다마스 사용법 최고관리자 08.13 26
14085 태국 신형 우주선 발사.jpg 최고관리자 08.13 32
14084 모란시장 레전드 등장.jpg 최고관리자 08.13 27
14083 순둥순둥 귀여운 강아지 시고르자브종.mp4 최고관리자 08.13 33
14082 케데헌 ‘끼워팔기’가 시작된... 수상한 캐릭터의 정체 ㄷㄷㄷㄷ 최고관리자 08.13 28
14081 화장실 경고문 최고관리자 08.13 25
14080 중고농구 경기에서 발생한 폭행사건.mp4 최고관리자 08.13 24
14079 GPT가 맥이네 최고관리자 08.13 25
14078 현실적인 20대 여자 평균 몸매.jpg 최고관리자 08.13 38
14077 이지혜 솔비 : 저 누군지 알죠?.mp4 최고관리자 08.13 28
14076 냥아치 최고관리자 08.13 23
14075 퉁팅이가 벌써 이렇게 컸다니.mp4 최고관리자 08.13 23
14074 빵모자 할아버지들은 왜 다들 친절하실까 최고관리자 08.13 17
14073 이탈리아인 빡치게 하는 방법.mp4 최고관리자 08.13 24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08 명
  • 오늘 방문자 672 명
  • 어제 방문자 927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1,824 명
  • 전체 게시물 41,472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