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내 최대 동물병원 "2027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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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내 최대 동물병원 "2027년 문 연다"

최고관리자 0 7 10.09 22:29


국내 최대 동물병원 "2027년 문 연다" (2025-10-09,목/뉴스데스크/부산MBC)



◀ 앵 커 ▶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겠단
부산시 공언과 달리,

부산의 반려동물 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다른 시도에 비해 열악한 상황인데요.

반려인들이 반길, 국내 최대 동물병원이
2027년 부산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해 기준 부산의 반려동물은
등록된 것만 21만 5천여 마리.

전국에서 4번째, 비수도권에선 가장 많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2021년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선언하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전담 부서까지
설치했지만,

동물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입니다.

동물병원 수가 280여 곳으로
반려동물 수가 부산보다 적은
충남, 전북, 경북, 경남보다도 적습니다.

이렇다 보니 동물병원 1곳당
반려동물 수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습니다.

전국 거점 국립대 가운데 부산만
유일하게 수의과 대학이 없고,

부울경으로 넓혀봐도 대학 동물병원은
경남 경상국립대 1곳뿐입니다.

[황태성 / 경상국립대학교 동물병원장]
"(부울경 유일한 대학병원이) 서부 경남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한계가 크고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는 부울경 허브가 부재한..."

이런 가운데 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이
2027년, 남구 동명대 부지에 들어섭니다.

응급 진료센터와 수술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현재 국내 최대인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보다 1.6배 더 큽니다.

그동안 부산에선 힘들었던
중증·응급치료는 물론
수의과대 교육을 통한 관련 인재 양성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갈 뿐 아니라 부산의 수의학과, 또 더 나아가서는 생명공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고..."

한편, 부산대가 오랜 기간 추진해온
수의과대 개설은,
기존 수의사 업계의 반발에 막힌 상탭니다.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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