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살인' 피의자 26살 장재원…'범행 이유' 입 열었다

유머/이슈

'교제살인' 피의자 26살 장재원…'범행 이유' 입 열었다

최고관리자 0 38 08.12 06:31

[ 앵커]
대전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26살 장재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장 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장 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볼 때 계획범죄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TJB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6살 장재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발생 약 2주 만입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심의위는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그리고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씨가 서면으로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5일간의 유예 기간 없이, 공개 결정 사흘 만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달 29일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피해자와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로 다투다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재원/'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지난 5일) : ((전) 여자친구 왜 살해했습니까? 혐의 인정하십니까?) ……. (빈소에는 왜 갔죠?) …….]
경찰은 장 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한 점 등을 들어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장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내일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 뒤, 이르면 수요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85 유명한 장소에 가봄 최고관리자 08.13 16
13984 그냥 돌아가시오 최고관리자 08.13 15
13983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최고관리자 08.13 14
13982 1980 vs 2024 빅맥 비교 최고관리자 08.13 17
13981 배달 전문 죽 집의 주방 모습 최고관리자 08.13 16
13980 미국 학부모들이 KPOP에 호의적인 이유....MP4 최고관리자 08.13 15
13979 케데헌에 굴복한 디즈니 최고관리자 08.13 16
13978 내가 참 많이 좋아했던 당신 최고관리자 08.13 17
13977 케데헌 넷플릭스 오늘 순위 최고관리자 08.13 19
13976 정신이 나가버린 인방 근황 최고관리자 08.13 14
13975 홀란드 닮은걸로 유명했던 한국 여자 근황 최고관리자 08.13 17
13974 연합뉴스 김건희 속보 최고관리자 08.13 19
13973 야심한밥 sex.........jpg 최고관리자 08.13 23
13972 "제발 좀, 불타고 있어요"…최악의 폭염에 유럽 초토화 최고관리자 08.13 19
13971 (미국, 벼락) 번쩍 땅 치더니 솟구친 불기둥…"토르 왔나?" 영화 같은 장면 최고관리자 08.13 17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19 명
  • 오늘 방문자 800 명
  • 어제 방문자 917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1,025 명
  • 전체 게시물 40,975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