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들의 '영리한 무능'

유머/이슈

관료들의 '영리한 무능'

최고관리자 0 13 09.14 06:21

all useless many  thing


관료들의 '영리한 무능'


제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실력 없이는 제대로 하기 어려운 일이
나랏일이다. 호통밖에 칠 줄 모르는 국회의원과
일이 되게 하는 방향을 모르고 쓸데없는 디테일에
집착하는 장관의 수준으로는 책임지기 싫어하는
영리한 관료를 당해낼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출세를 위한 형식적 업무에 몰두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관료의 '영리한
무능'은 공직사회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 노한동의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중에서 -


* 관료의 '영리한 무능'이라는 단어에
웃음이 배어 나옵니다. 나랏일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체나 교육 현장이나 어디든 비슷합니다.
아무도 모를 것 같지만 그런 행태는 사실 다 보입니다.
그 좋은 머리로 '유능'하게 일을 해도 모자랄 판에
'무능'한 결과를 얻는다면 그 나라, 그 조직은
어려워집니다. '영리한 유능'이어야
활력이 넘치는 사회가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021 그녀가 보고 싶다 최고관리자 09.14 9
28020 이러니 누가 애를 낳을려고 하나...GR도 가지가지다. 최고관리자 09.14 8
28019 귀멸의 칼날 북미 개봉 첫날 3300만 달러 기록.jpg 최고관리자 09.14 9
28018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 최고관리자 09.14 8
28017 “건강하게 잘 살아!”…멸종위기 바다거북 13마리 방류 최고관리자 09.14 10
28016 나폴리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서비스 수준! 최고관리자 09.14 10
28015 대한민국 대졸자 근황.jpg 최고관리자 09.14 6
28014 지포저수지의 연꽃물결 최고관리자 09.14 10
28013 한국에선 연봉 6000, 미국에선 연봉 최소 4억인 직업.jpg 최고관리자 09.14 9
28012 원숭이를 속이는 법 최고관리자 09.14 12
28011 잠 좀 자자~ 증말 최고관리자 09.14 10
28010 미국에서 난리난 폭스채널 뉴스쇼 진행자 발언 ㄷㄷ.jpg 최고관리자 09.14 10
28009 라이온킹 최고관리자 09.14 8
28008 아빠 직업이 부끄러운 학생 최고관리자 09.14 9
28007 손상된 DNA 복구과정 최고관리자 09.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