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로봇) 사람이 하기 힘든 일 '척척'…"7천만 원 절감" 무서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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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로봇) 사람이 하기 힘든 일 '척척'…"7천만 원 절감" 무서운 현실

최고관리자 0 7 08.28 01:05

사람이 하기 힘든 일 '척척'…"7천만 원 절감" 무서운 현실 / SBS 8뉴스


〈앵커〉

이제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로봇도 가전제품처럼 월 이용료를 내고 구독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날라야 하는 물류 창고처럼 사람이 하기 힘든 단순 반복 노동을 로봇이 대신하면서 생산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상자를 실은 자율주행 로봇들이 의약품 물류창고 곳곳을 오가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주문 정보를 입력받곤 해당 의약품이 쌓여 있는 곳을 스스로 찾아다니는 겁니다.

[상품 패킹을 시작해주세요.]

작업자들이 주문 물품을 상자에 싣고 '확인'을 누르면, 로봇은 다시 하차 구역을 찾아갑니다.

AI 기술로 공간 정보를 인식하는 자율주행 로봇이어서 장애물이나 다른 로봇과 부딪힐 일은 없습니다.

[오시운/의약품 물류업체 직원 : (원래) 수량만큼 챙겨서 이제 검수대까지 이동하는 과정들을 전적으로 다 작업자분들이 하셨는데, 업무적으로 간편해졌다고….]

이 업체는 지난달 한 대당 월 구독료 90여만 원에 로봇 6대를 들였습니다.

기존 10명이 하던 작업을 6명이 할 수 있게 됐고, 남은 직원의 업무 재조정이 가능했습니다.

생산성이 70% 이상 높아져 연간 7천만 원 이상 절감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준상/의약품 물류업체 사장 : (작업자들의) 집중력이 확실히 더 좋아지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보였고요. 전면적으로 도입을 할 계획을….]

기존 물류 로봇처럼 별도의 경로 유도 설비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구조 변화가 잦은 현장이나 중소, 중견업체 작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노수돈/로봇업체 매니저 : 최적의 위치를 찾아서 스스로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로봇만 갖다 놓으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게끔….]

로봇 구독모델은 2020년대 초반 해외에서 시작돼, 병원이나 호텔, 공항, 공장 등 쓰임새를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고태봉/iM증권 리서치본부장 : 회사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구독을 할 수 있게 되겠죠. (다만) 비표준화된 물류 환경에서는 로봇이 만사가 아닙니다. 병목 구간에만 로봇을 쓰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처음부터 거액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되고, 유지, 보수까지 필요한 만큼 외주화할 수 있기 때문에 구독 로봇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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