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얼굴이 무너졌다"…트럼프 건강이상설, 또 나왔다

유머/이슈

"오른쪽 얼굴이 무너졌다"…트럼프 건강이상설, 또 나왔다

최고관리자 0 13 09.13 00:58

"오른쪽 얼굴이 무너졌다"…트럼프 건강이상설, 또 나왔다 (자막뉴스) / SBS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추모식에 입장합니다.

그런데 연단에 자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어딘가 평소와 달라 보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지쳐 보이는 표정인데, 특히 오른쪽 얼굴이 왼쪽에 비해 아래로 유난히 처진 모습입니다.

한쪽 얼굴이 처지는 것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어,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SNS를 통해 확산했습니다.

논란은 하루 전 백악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찰리 커크 추모 영상에서도 불거졌습니다.

영상 속 트럼프 대통령의 입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화면이 순간적으로 튀는 이른바 '글리치' 현상을 보이면서, AI로 제작된 영상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공식 영상을 AI 영상으로 대체한 것 아니냐는 의혹 속에, 바로 다음 날 포착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논란에 불을 지핀 셈입니다.

올해로 79살의 노령인 트럼프의 건강 이상설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지난 7월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등에 커다란 멍 자국이 포착되자, 당시 백악관은 주치의 숀 바바벨라의 성명을 통해 "만성 정맥 부전증 진단 외에 건강상 문제는 없다"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습니다.

이 손등의 멍은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도 포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달 2일 SNS에 떠도는 소문을 봤냐는 기자의 물음에 "못 봤다"라고 답하며 직접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가짜 뉴스입니다. 그건 그냥 완전히 가짜에요. 언론이 신뢰를 잃은 이유가 바로 이런 거죠. "대통령 괜찮나?" "몸 상태는 어떤가?" "뭐 잘못된 거 아닌가?" 이제 막 자리를 떴는데요. 긴 연휴였잖아요. 노동절 연휴였다고요. 모두에게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나는 노동절에도 매우 활동적이었다.]

새롭게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한 여러 의견과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직 백악관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500 19 ) 벗방 시작한 강인경 최고관리자 09.13 9
27499 (소리0) 기숙사에서 사이렌소리 최고관리자 09.13 9
27498 젠가 필살기 최고관리자 09.13 7
27497 할짝할짝하는 멍멍이 최고관리자 09.13 8
27496 도파민 터지는 순간 최고관리자 09.13 8
27495 숭어?! (아라뱃길) 최고관리자 09.13 6
27494 꿀꽈배기 집착댕댕이 최고관리자 09.13 8
27493 시골 시바5남매 댕댕이들 최고관리자 09.13 8
27492 "다 붙는다" 52개 자석을 몸속에...세계신기록 '자석인간' 女화제 최고관리자 09.13 8
27491 나는야 ULTRA MAGA다.mp4 최고관리자 09.13 8
27490 람보르기니를 타야하는 이유 최고관리자 09.13 8
27489 케데헌 golden, 영국 오피셜 차트 5주 연속 1위/6주 비연속 1위 최고관리자 09.13 11
27488 최고의 악역 조필연 명대사 최고관리자 09.13 8
27487 간달프와 해리 포터의 첫 만남 최고관리자 09.13 8
27486 이 정도는 해야 메이저리거.mp4 최고관리자 09.1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