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문 부수고 주택 난입…130kg 멧돼지에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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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문 부수고 주택 난입…130kg 멧돼지에 '아수라장'

최고관리자 0 8 09.11 18:50

미국 경찰이 수행하는 업무도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주택가에 나타난 불청객 때문에 진땀을 뺐다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주택 난입한 야생 돼지 포획 작전'입니다.
창문은 깨졌고 문도 심하게 부서지고, 거실 바닥은 깨진 유리 조각이 가득한데요.
범인은 무게가 130kg은 거뜬히 넘어 보이는 검은색 야생 멧돼지였습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야생 멧돼지 때문에 집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멧돼지는 포획을 위해 경찰이 접근하자 전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까지 다쳤다고 합니다.
결국 멧돼지는 마당에서 옥신각신 경찰과 대치를 이어가다가 결국 숲 속으로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오기 전까지 멧돼지와 40분 이상을 같이 있던 82살 할아버지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쩌다 사람 사는 데까지 내려왔을까" "동물이라도 공권력에 예외란 없다" "주거 침입이지만 동물이라서 훈방"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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