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때 휴지 사갔더니 “너무 옛날 선물” 면박…잘못됐나요?[이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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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때 휴지 사갔더니 “너무 옛날 선물” 면박…잘못됐나요?[이슈픽]

최고관리자 0 5 08.31 07:43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70294?cds=news_media_pc&type=editn

남편 친구 집들이 때 휴지 선물한 사연자
“휴지 많은데…다른 거 사오시지” 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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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의 집들이 때 대표적인 선물인 휴지를 사갔다가 남편 친구의 아내로부터 면박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휴지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남편 친구의 집들이 때 대표적인 선물인 휴지를 사갔다가 남편 친구의 아내로부터 면박을 들었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달궜다.

지난 28일 네이트 판에는 ‘휴지 사가지고 간 게 잘못됐나요 ?’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주 주말 남편 친구 집들이였다.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장보면서 겸사겸사 휴지를 사서 집들이 선물로 가지고 갔다. 유명한 브랜드의 휴지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랑 친구 와이프가 보자마자 인사도 안 하고 ‘어휴! 휴지 많아요. 다른 거 사오시지’ 이렇게 말했다”며 “순간 ‘뭐지 ?’  싶었는데 옆에서 남편이 친구한테 현금을 줬다며 사고 싶은거 사라고 하면서 넘어갔다”고 전했다.

집들이가 끝난 후에 A씨는 남편에게 기분이 매우 나쁘다고 말했지만 남편은 그냥 넘어가자고 해 대화를 끝냈다.

그러나 이후 A씨는 집들이를 했던 남편의 아내 B씨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언니~ 휴지 잘 쓸게요. 그런데 휴지는 너무 옛날 선물 같아요~ 그냥 참고해줘요. 수고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얼마나 대단한 걸 해줘야 하나요? 남편이 현금 줬다고 하지 않았어요 ?’ 라고 답장을 보냈지만 B씨는 해당 메시지를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A씨는 “남편에게 메시지 내용을 전달했더니 친구랑 얘기해본다며 나갔다”면서 “집들이 선물을 얼마나 대단한 걸 해줘야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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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의 집들이 때 대표적인 선물인 휴지를 사갔다가 남편 친구의 아내로부터 면박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집들이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해당 게시물은 1300여명이 추천하고 58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친구 와이프 인성이 안 좋다”, “앞으로 같이 어울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선물이 마음에 안 들 순 있지만 저렇게 말하는 게 무개념이다”, “저런 사람은 뭘 사가도 불평했을 것 같다”라며 B씨의 인성을 지적했다.

또한 “휴지가 옛날사람부터 애용한 게 맞긴 한데 휴지만한 게 없다”, “난 집들이 때 휴지 많이 받아서 한 6개월 휴지 안 샀다. 유용하고 좋았다”, “취향 갈리는 디퓨저보다 휴지가 낫다” 등 A씨의 선물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한편 두루마리 휴지는 집들이 때 가장 보편적으로 하는 선물이다. 매일 일상에서 흔히 쓰여 실용성이 높고 “술술 잘 풀린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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