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반려견) "같이 못 타요" 한마디에…공항에 버리고 '쌩'

유머/이슈

(벨기에, 반려견) "같이 못 타요" 한마디에…공항에 버리고 '쌩'

최고관리자 0 32 09.20 01:05


"같이 못 타요" 한마디에…공항에 버리고 '쌩' / SBS / 오클릭



벨기에 공항에서 반려견 동반 탑승이 거부됐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유기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벨기에 공항서 버려진 반려견'입니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의 한 동물보호소로 온 '파코'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불리입니다.

파코는 비행기 탑승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공항으로부터 반려견 동반 탑승을 거부당하자 견주는 홀로 떠나기로 했고, 파코를 혼자 택시에 태워 보호소로 보낸 건데요.

졸지에 개를 떠맡게 된 보호소는 이런 방식으로 동물을 유기하는 건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유기 혐의로 신고될 수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다행히 며칠 후 벨기에에 거주하는 견주의 친척들과 연락이 닿아 이 개를 돌려보낼 수 있었다는데요.

견주는 벨기에로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벨기에 현행법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유 권한을 합법적으로 포기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호소에 인계해야 하는데요.

아울러 대부분 항공사는 파코처럼 머리 골격과 코가 짧은 단두종 개와 고양이가 호흡 곤란으로 폐사할 위험이 있어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부터 위탁 수화물 운송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책임한 행동에 경악" "언제는 가족이라더니 가차 없네" "더 좋은 주인 만나 견생2막은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058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최고관리자 09.21 17
31057 레딧에서 추천 수만개 박힌 삼성 뉴스 최고관리자 09.21 11
31056 사마귀 Vs 장수말법 최고관리자 09.21 11
31055 중국에서 사람을 골로 보내는 방법 최고관리자 09.21 7
31054 뱀 잡는 법 최고관리자 09.21 12
31053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여자들 최고관리자 09.21 8
31052 40대 접어든 무직 여성들의 현실 최고관리자 09.21 8
31051 탈북자들이 한국와서 쳐다도 안본다는 음식 최고관리자 09.21 9
31050 일본 각지의 여성 누드상 철거 움직임 최고관리자 09.21 10
31049 어느 아파트의 공고문 최고관리자 09.21 10
31048 헬스장에서 레깅스의 무서움 최고관리자 09.21 9
31047 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의 솔직 후기 최고관리자 09.21 8
31046 여보, 당신이 거기 왜 떨어진거야 최고관리자 09.21 11
31045 오사카 어느마을에서 찍힌 영상 최고관리자 09.21 9
31044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보여준 사건 최고관리자 09.21 13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56(1) 명
  • 오늘 방문자 1,941 명
  • 어제 방문자 2,351 명
  • 최대 방문자 3,146 명
  • 전체 방문자 261,244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