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극우) 찰리 커크 암살, 제대로 기름 부었다...런던 '아수라장'

유머/이슈

(영국 극우) 찰리 커크 암살, 제대로 기름 부었다...런던 '아수라장'

최고관리자 0 8 09.14 18:04

[자막뉴스] 찰리 커크 암살, 제대로 기름 부었다...런던 '아수라장' / YTN


런던 도심을 가득 메운 시위대 행렬.

11만 명이 모여 '왕국 통합'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민자 추방'이 주된 요구 사항이었습니다.

[샌드라 미첼 / 반이민 집회 참가자 : 불법 이민자가 이 땅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 문제가 우리를 분열시키고 있어요.]

집회를 개최한 극우 활동가는 불법 이민자가 영국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미 로빈슨 / 영국 극우 활동가 : 우리는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원합니다. 더 안전한 미래를 원합니다.]

'인종차별 반대'를 외치는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양측이 동시에 행진을 벌이면서 둘을 떼놓으려는 경찰이 천 명 넘게 배치됐습니다.

[반파시즘 집회 참가자 : 저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후손입니다. 극우 세력에 맞서 영원히 행진할 것입니다.]

극우 집회에서는 경찰과 충돌로 여러 명이 연행됐습니다.

트럼프 '마가' 모자를 쓴 집회 참가자들은 최근 암살된 미국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했고,

영국 극우 정당을 지지해 온 일론 머스크는 화상 연결로 좌파를 살인 정당이라고 몰아 세웠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 당신이 폭력을 선택하든 않든, 폭력은 결국 당신에게 다가올 겁니다. 맞서 싸우지 않으면 죽임당하게 됩니다.]

집회에 참석한 프랑스와 독일, 덴마크의 극우 정치인들도 이민자 반대와 극우 세력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찰리 커크의 살해 사건이 유럽에서 극우 세력 결집에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51 부동산, 노래, 항공기 엔진까지…'조각 투자' 제도화한다 최고관리자 09.14 8
28250 갈수록 미스터리해진다는 1300년 전 신라시대 사람들 ㄷㄷㄷ 최고관리자 09.14 6
28249 딘딘 근황.mp4 최고관리자 09.14 7
28248 도박사이트 운영자들 돈다발 .jpg 최고관리자 09.14 8
28247 은혜 갚은 강아지. 최고관리자 09.14 8
28246 외국인이 보는 한식의 무서움. 최고관리자 09.14 8
28245 남친 생겨서 자랑하는 현대모비스녀 최고관리자 09.14 8
28244 역대급 한강 '자라니'들.mp4 최고관리자 09.14 6
28243 약혼녀 카톡보고 파혼 결정한 남성 최고관리자 09.14 7
28242 딸기먹는 원숭이.mp4 최고관리자 09.14 7
28241 문앞에 둔 배달피자가 사라졌다 최고관리자 09.14 7
28240 냥이의 밀당 최고관리자 09.14 7
28239 꼬물이들 +_+.mp4 최고관리자 09.14 8
28238 귀여운 포메라니안.mp4 최고관리자 09.14 7
28237 미래의 경찰견들.mp4 최고관리자 09.1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