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해킹사태’ SKT에 역대 최대 1,347억여 원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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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해킹사태’ SKT에 역대 최대 1,347억여 원 과징금”

최고관리자 0 3 08.29 06:07

유심 대란을 불러왔던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보안 관리 소홀 등 중대한 위반이 있었다며, SKT에 역대 최대인 천3백억 원 넘는 과징금 부과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려 유심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유영상/SKT 대표이사 : "깊은 유감과 책임을 느낍니다."]
조사 착수 넉 달여 만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7억여 원을 부과했습니다.
역대급 결정이 나온 건 그만큼 "중대한 위반이 있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출된 유심인증키 등은 "당연히 개인정보"라며 이용자 2,300여만 명의 25종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규모 해킹 피해는 SKT가 총체적으로 보안에 소홀해 벌어진 일이라는 겁니다.
[고학수/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 "(회사가) 굉장히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고 조치를 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중간중간에 그런 계기들이 있었는데, 그걸 계속적으로 놓친…"]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SKT는 인터넷과 유심정보를 보관하는 내부망 사이에 보안 통제가 없어 해킹에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해킹을 감지하는 시스템의 이상 기록도 확인하지 않고, 보안 업데이트도 제때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개인정보위는 SKT의 보호조치로 유심복제피해는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고학수/개인정보위 위원장 : "유심 보호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 상황이라면 유심복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SKT는 소명했지만 결과에 반영되지 않아 유감이라면서도, 앞으로 정보 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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