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7년
영국의 유명 밴드 뮤즈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공연을 하게 된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매튜 밸라미는
성격이 좀 예민해서 이번 공연을 앞두고 변비가 와버렸다
공연 직전까지 똥을 제대로 싸지 못한 매튜는
똥을 뱃 속에 가득 채운 채로는 공연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 나머지
공연 관계자들에게 변비약을 요청했고
공연 스탭: 매튜 약 가져왔어
공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빨리 약을 줘
넣을게
하필이면 일반 변비약이 아닌 관장약을 가지고 왔고
매튜는 공연 시간이 지났는데도 화장실에서 멈추지 않는 똥을 싸게 된다
이후 매튜는 똥을 멈추기 위해서 지사제를 추가로 먹고서야
겨우 똥을 멈추게 된다
뮤즈의 공연은 그것 때문에 한 시간이나 지연 됐고
다행히 똥 지리면서 공연하는 밴드 타이틀은 가져가지 않게 되었다
이게 바로 똥 시원하게 싸고 난 뒤의 공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