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학생 살해 배후 'H그룹'"…공조 수사 착수

유머/이슈

[단독] "대학생 살해 배후 'H그룹'"…공조 수사 착수

최고관리자 0 53 03.18 04:10

〈앵커〉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사건의 또 다른 주범으로 지목된 중국인 '하이종'의 배후에 'H 그룹'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SBS가 확보했습니다. 우리 수사 당국은 해당 조직의 실체 파악을 위해서 중국 수사당국과 공조에 나섰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22살 대학생 박 모 씨를 인신매매를 통해 데려와 감금·폭행한 끝에 숨지게 한 중국인 총책 '하이종'.
박 씨와 함께 감금당했던 B 씨는 하이종 일당의 배후에 중국 산시성 출신 중국인들이 캄보디아로 건너와 만든 범죄 조직 'H그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B 씨/감금 피해자 : 태자그룹 따라서 모방해서 만든, 자기들이 H그룹이라는 회사를 세웠어요. 산시성 출신 애들이.]
H그룹은 캄보디아 다라사코르 지역 '롱베이 범죄 단지'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100명이 넘는 중국인 조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은 크게 '온라인 사기'와 '불법 자금 세탁', '카지노 및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 3개 집단으로 구성됐는데, 하이종은 온라인 사기 집단의 공동 총책으로 전체 조직 내에서는 서열상 5~6번째라고 B 씨는 설명했습니다.
[B 씨/감금 피해자 : 태자그룹처럼 불법 자금세탁 조직이 있고, 총 3개의 사업 부문이 있는 거죠. (하이종은) H 그룹의 임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상위 관리자죠.]
H 그룹의 최고 우두머리는 역시 중국 산시성 출신인 '총 사장'이라고 불리는 인물로, 정확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B 씨는 이 '총 사장'이 3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며, 170cm 초반대 키에 험악한 인상이었다고 인상착의를 기억했습니다.
'총 사장'은 캄보디아 다른 범죄 단지 우두머리처럼 항상 무장한 경호원과 동행했다고 B 씨는 전했습니다.
[B 씨/감금 피해자 : 총기로 무장한 중국인 조직원 3명에서 4명은 항상 대동하고 다녀요. (범죄단지) 시찰을 하든 그다음에 차를 타고 이동하든.]
하이종 일당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인 우리 수사 당국은 H그룹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 수사 당국과의 공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16(11) 명
  • 오늘 방문자 1,902 명
  • 어제 방문자 1,317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629,860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1,04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