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11395?sid=102

방시혁 하이브 의장 / 사진 = 연합뉴스

1,900억 원 규모의 부당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번 출국금지 조치는 지난 8월 11일 방 의장이 귀국한 시점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전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해 약 1,90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방 의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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