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1만1000여 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에볼라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자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연 화상회의에서 “민주콩고 정부가 에볼라 발병을 선언한 지 2주가 지났다”며 “지금까지 48건의 확진·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3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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