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유승준, 둘째 아들 공개하며 호소... “한국 가고 싶은 이유 돈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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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유승준, 둘째 아들 공개하며 호소... “한국 가고 싶은 이유 돈 때문 아냐”

최고관리자 0 1 00:38


병역 기피 논란 스티브 유, "한국 방문 희망은 영리 목적 아냐" 해명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제한된 스티브 승준 유(한국명 유승준·49)가 자신의 한국 방문 희망이 영리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스티브 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둘째 아들의 수영 대회 출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아들의 경기를 응원한 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는데요.  "뒤틀려버린 진실, 왜곡된 진심 때문에 가슴이 무너질 때도 있지만, 힘을 내는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누군가는 내가 한국에 영리 활동을 하러 가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많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부디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오해가 풀리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ouTube '유승준'

병역 기피 논란과 20년간의 입국 제한

스티브 유는 2002년 입대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면제받으면서 한국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출입국관리법을 근거로 그의 입국을 금지했고, 그 결과 스티브 유는 20여 년간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일상 작곡가는 최근 스티브 유에 대해 "대중에게 약속을 했으면 끝까지 지켰어야 한다. 못 지켰다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유승준이 결국 돌아갈 곳을 미국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의 병역 기피 선택 배경을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티브 유는 2015년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한 후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법원까지 이어진 법정 다툼에서 두 차례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LA 총영사관은 여전히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그는 세 번째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이제 살만한가 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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