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34분, 한자, 일본어, 한글…"깜짝 놀랐죠" 또 거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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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34분, 한자, 일본어, 한글…"깜짝 놀랐죠" 또 거짓이었다

최고관리자 0 4 02:50

〈앵커〉
최근 이틀간 서울의 중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됐죠. 오늘(29일)은 인천과 부산에서 또 비슷한 신고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만, 막대한 행정력이 낭비되는 데다 다른 민생 신고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서구와 강화군의 고등학교 2곳에서 폭발물 협박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폭발 예고 시간은 오후 1시 34분으로 어제 서울 시내 7개 고등학교에 발송된 팩스에 적힌 시간과 같았습니다.
[피해 학교 관계자 : 한자, 일본어, 한글. (세 가지 언어로요?) 네. 처음에 깜짝 놀랐죠.]
경찰은 특공대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낮에도 학교 운동장은 텅 비어 있고 교무실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에는 부산 남구와 동구의 고등학교에도 비슷한 협박 팩스가 들어왔습니다.
"압력솥을 이용한 폭탄을 여러 개 설치했다"고 적혀 있었지만, 경찰 수색 결과 역시 위험한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허위 협박 팩스에 따른 경찰 출동들이 잇따르자, 행정력 낭비와 함께 다른 민생 신고들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허위 테러 협박 당시 수색에 걸린 2시간여 동안 112 신고 22건이 접수됐고,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허위 테러 협박 땐 112 신고 33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부터 어제까지 허위 협박 팩스에 사용된 번호는 미국의 한 웹 팩스 회사가 가입자들에게 부여한 가상번호 중 하나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업체에 가입자와 발신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다만 웹 팩스의 특성상 발신지를 어느 한 곳으로 단정할 수 없어 용의자 추적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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