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남은 물: 약 24일치
오봉저수지 저수율: 21% 이하 (48년 만의 최저치)
제한급수 시행, 공중화장실 주말만 운영 등 시민 불편 심각
강수량 부족 : 최근 6개월 강수량 평년의 절반 수준 (386.9mm)
지형적 특성 :
태백산맥 때문에 장마전선이 못 넘어옴 → 영동 지역에 비 거의 없음
급경사 산악지형 → 내린 비도 동해로 바로 흘러감
돌발 가뭄 :
적은 강수량 + 폭염이 겹쳐 발생
물 공급 구조 문제 :
오봉저수지 1곳에만 의존
저수지 용량은 농업용 중심인데, 도시 성장·골프장 등 수요 급증
과거 속초도 만성 물 부족 도시였음 (2018년 제한급수 등)
2021년 쌍천 지하댐 준공 (저장 용량 63만 톤) → 최소 3개월 식수 확보 가능
현재는 가뭄 걱정 거의 없음, 워터밤 같은 행사도 진행
2027년까지 지하댐 건설 계획 있음
그러나 지하댐만으로 부족 → 영서 지역 물 공급망 연결 필요
도암댐과 연결해 농업·하천 용수 공급 → 오봉저수지 물은 시민 식수 전용
장기적으론 다변화된 수자원 확보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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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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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기록적 가뭄과 오봉저수지 의존으로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으며, 속초처럼 지하댐 건설과 함께 영서 지역 물 공급 연계 등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