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기절시키고 항문에 이물질"…중학생의 엽기 학폭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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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기절시키고 항문에 이물질"…중학생의 엽기 학폭 / MBN

최고관리자 0 3 14:27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해 가해 학생이 전학 조치됐습니다.

오늘(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같은 반과 다른 반 학생 등 모두 7명을 상대로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폭언, 성추행, 갈취 등의 학교폭력을 저질렀습니다.

A 군은 피해 학생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자기 대신 계산을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으로 배운 유도 기술을 이용해 피해 학생을 기절시키고 항문 등 신체에 펜, 빗자루, 대걸레 등 이물질을 넣는 엽기 행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피해 학생 측이 학교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학교는 올해 6월 24일 신고를 접수한 뒤 다음 날부터 방학 전까지 A 군에 대한 출석정지 등으로 피해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방학 중인 지난달 3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A 군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습니다.

학폭위는 최대 퇴학까지 징계할 수 있지만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사실상 전학이 가장 중한 처분입니다. A 군은 어제(20일) 전학 조치가 완료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0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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