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유독? 여름 다이어트가 무너지는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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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유독? 여름 다이어트가 무너지는 이유들

최고관리자 0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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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 다이어트를 해온 사람들조차 체중 관리에 실패하기 쉽다. 흐리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기분이 가라앉아 술과 고칼로리 음식을 더 찾게 되고, 야외 운동도 뜸해진다. 이렇게 쌓인 칼로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급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된다. 왜 장마철에는 살찌기 쉬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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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스트레스로 식욕 폭발

장마철에는 우울감과 짜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한다. 

이로 인해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은 감소해 

배고픔이 자주 찾아온다. 비가 계속 내려 활동량까지 줄면 섭취한 칼로리를 제대로 소모하지 못해 

살이 쉽게 찐다. 이런 시기에는 술이나 야식 같은 유혹을 견디기 힘들어져 체중 관리가 더욱 어렵다. 

실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수분 섭취와 식사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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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운동 부족의 악순환

장마철에는 무더위와 습기가 겹쳐 운동 의욕이 크게 떨어진다. 계속되는 비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간식이나 야식을 자주 먹게 된다. 더위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피로감이 더 심해져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아울러 대사율까지 떨어져 살이 더 쉽게 찌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실내 자전거, 요가, 스트레칭 등 간단한 홈트레이닝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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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보는 날 줄어들면 우울해져

장마철에는 햇빛이 부족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의욕이 떨어지기 쉽다.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며 활발하게 분비될수록 긍정적인 기분과 활력을 높인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햇빛을 많이 받는 사람들은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져 낙천적이고  활동적으로 된다. 반면 

햇빛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해져 폭식이나  감정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장마철에는 

실내를 최대한 밝게 유지하고, 음악이나 가벼운 운동 등으로 뇌를 자극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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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술 당기고 생체시계 혼란

날씨가 습하고 흐리면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더 자주 생긴다. 기분 전환을 위해 시작한 

한두 잔의 음주가 오히려 피로를 쌓이게 하고 체중 증가를 가속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뇌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해져 소량의 술에도 쉽게 취하게 된다. 음주 후에는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고, 이로 인해 다음 날 컨디션이 크게 떨어진다. 한편 날씨 변화로 생체시계가 어긋나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음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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