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처럼 위인으로 추앙받았지만 지금은 욕먹고 어처구니없게 사고로 죽은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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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처럼 위인으로 추앙받았지만 지금은 욕먹고 어처구니없게 사고로 죽은 과학자

최고관리자 0 2 08.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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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미즐리 1889~1944

1920년대만 해도 냉장고 냉매가 암모니아였답니다. 알다시피 암모니아 냄새가 지독하거니와 위험했죠

이걸 프레온 가스라는 냉매를 발명해내 생전에 냉장고를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찬사를 받으며 부와 명예를 누리던

과학자였지만 현대에선 저렇게 죽음의 과학자라고 욕먹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그도 좋은 게 아닌데 프레온가스를 하루아침에 얍하고 뚝딱 발명한게 아니라 무수한 실험을 거치며 

온갖 화학용품을 합성하는 실험을 손수해야했으니 (덕분에 무수한 과학자들이 이 후유증으로 죽어나갔죠.

위인으로 유명한 퀴리 부인이나 남편 피에르도 방사능에 오염되어 몸이 그야말로 엉망이었다죠...결국 

대를 이어 방사능 연구하던 사위와 큰 딸마저 방사능 오염되어 둘 다 50대에 사망했고 반대로 시인이던 둘째 딸은 

장수를 누리며 무려 103년을 살다가 갔습니다...)


그도 이런 여파로 40대에 온갖 병으로 쓰러져 투병하다가 50살 초반에 온 몸이 움직이지 못하는 소아마비까지 걸려버렸죠


그래서, 그는 그 상태임에도 몸을 못 움직이는 환자들을 위하여 침대에서 환자를 일어서게 하고 눕히는 기계를 발명하여

본인이 썼습니다.....하지만, 이 기계는 위험하다는 걸 몸으로 입증하고 맙니다...


1944년 11월 2일 아침. 가족들이 이 기계가 도르래처럼 줄로 그를 일으키다가 목을 뒤엉켜 목을 졸라

그를 죽여버렸던 걸 나중에서야 발견했습니다..지금도 수수께끼인게


사고로 죽었다는 주장

아니 몸을 못움직인다고 우울해하던 터에 스스로 기계에 목을 내밀어 자살했다는 주장

이 나오지만 어느 것도 드러난 게 없답니다.


아무튼, 발명가가 저렇게 죽어서인지 해당기계도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되고 말았죠


다만 저런 방식 자체에 대하여 흥미를 가진 이들은 많아 비슷한 기계를 발명한다든지 여러 흔적이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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