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탕에 인분이 둥둥"…샴푸도둑 나온 '100억 아파트' 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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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탕에 인분이 둥둥"…샴푸도둑 나온 '100억 아파트' 또 발칵

최고관리자 0 0 14:21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공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공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 아파트 단지 '래미안 원베일리' 여성 사우나 탕에서 오물(변) 투기 사건이 발생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회원 출입기록을 확보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엄중한 조치를 예고한 상태다.

7일 원베일리 단지 커뮤니티 공지문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여자 사우나 탕 안에서 인분이 4차례 발견됐다.  

이로 인해 다수 입주민들이 불쾌감을 호소했다. 

커뮤니티 측은 인분이 발견된 시간대 사우나에 출입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용의자 특정에 나섰다.

7일 커뮤니티센터 측은 공지문을 통해 "최근 여자 사우나 탕내 오물이 여러 차례 발견돼 발생 시간대 기준 출입 기록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 22일, 7월 29일, 8월 1일, 8월 3일 오전 8시~11시 시간대 입장해 이용한 회원 중 용의자는 앞으로 사우나 입장 불가며 손해배상도 청구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 단지 사우나에서 최근 탕에 인분이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목격돼 주민들이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전용 116㎡가 지난달 2일 90억대에 매매될 정도로 초고가 단지를 대표한다.

지난해 12월 28층 133.95㎡가 개인 간 거래를 통해 106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면서 3.3㎡당 2억6114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사우나 오물 사건에 앞서 공용 샴푸 도난, 세신사 고용 논란, 다이닝 서비스 중단 등이 연달아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사우나에 비치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이 빈 통에 담겨 도난당하거나, 빨래에 사용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비품 제공이 전면 중단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비누와 치약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입주민은 "가구당 월 1000원 남짓한 비용조차 아끼자고 고급 주거의 품격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67936?sid=102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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