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간 절대 죽을수 없었던 사나이

유머/이슈

826일간 절대 죽을수 없었던 사나이

최고관리자 0 35 09.22 05:42

fed6caa6be50e42bf328d80ce8c4e398_1758487359_4664.jpg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가정의 아버지 가스 캘러핸은 딸 엠마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매일 도시락에 작은 냅킨 한 장을 넣어 주었는데, 이 냅킨에는 항상 그가 손으로 쓴 짧은 응원 문구나 명언이 적혀 있었다.

57119cfea7c61b5dad40fa0df83b57ee_1758487359_6078.jpg

aed882408d34615469a05f1ec9b0ae2b_1758487359_7236.jpg
하지만 딸을 위한 사소한 습관으로 시작했던 이 편지가 끊길 위기에 처하는데, 바로 캘러핸이 암 선고를 받으면서부터였다.

신장과 전립선 암을 동시에 진단받은 그는 의사로부터 향후 5년 생존 확률이 8%에 불과하다는 선고를 받았으며, 당시 고등학생이던 딸의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할 것을 직감했다. 

그때부터 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남은 일수 826일동안 매일 편지를 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자신이 해주고 싶은 말, 꼭 들려주고 싶은 명언 등으로 하루씩 편지를 써내려갔고, 
9ebf1207ab1f3293d6bfbd3bf01b9fbe_1758487359_886.jpg
기적적인 확률로 딸이 대학에 진학한 지금까지 생존해 대학에 다니는 딸에게 새로운 편지를 써주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931 도널드군 자아비판.jpg 최고관리자 09.23 8
31930 세계 선진국 대한민국의 우수한 대중교통 최고관리자 09.23 6
31929 진짜 차돌박이 최고관리자 09.23 7
31928 넷플보다가 자막으로 먼저 스포 당함. 최고관리자 09.23 6
31927 김제동은 못생겼습니다. 최고관리자 09.23 8
31926 손자병법의 손무가 여초를 박살내는 방법 최고관리자 09.23 6
31925 남편이랑 싸웠는데 임신한걸 오늘 알게됨 최고관리자 09.23 9
31924 시민보다 빠르게 도망가는 여경.mp4 최고관리자 09.23 6
31923 맹수 엑스레이 찍는법 최고관리자 09.23 6
31922 한문철tv 레전드 억까 ㅎㄷㄷ 최고관리자 09.23 7
31921 동생이 죽었는데 형제관계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는가 최고관리자 09.23 5
31920 히말라야를 불꽃놀이로 훼손한 중국 등산 브랜드 최고관리자 09.23 9
31919 [펌] KBS 드라마 근황 최고관리자 09.23 5
31918 세계 최장신 가족 최고관리자 09.23 7
31917 알파메일을 본 여자표정 최고관리자 09.23 9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48 명
  • 오늘 방문자 2,306 명
  • 어제 방문자 3,625 명
  • 최대 방문자 3,625 명
  • 전체 방문자 267,860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