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골목길 추격전) 한 달 뒤 다시 나타난 일당…CCTV 관제센터 요원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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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골목길 추격전) 한 달 뒤 다시 나타난 일당…CCTV 관제센터 요원이 잡았다

최고관리자 0 9 09.20 01:07

한 달 뒤 다시 나타난 일당…CCTV 관제센터 요원이 잡았다 / SBS / 오클릭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새벽 3시의 골목길 추격전'입니다.

새벽 3시가 넘은 시간, 어두운 골목에서 주차된 차로 향하는 두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한 명은 망을 보듯 주위를 살피고 한 명은 승용차 운전석으로 들어가 차량 내부를 살폈는데요.

이들은 차량 안에 있는 현금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한 달 후, 이들은 같은 동네에 또 나타났는데요.

같은 범행을 시도하던 중 CCTV 관제 센터 요원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관제 센터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3분도 지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뒤 남성들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시간 갑자기 시작된 질주는 골목길과 대로변을 넘나들며 한참 이어졌는데요.

급기야 남성들은 숨바꼭질하듯 건물 사이를 넘나들며 빌라 안에 숨었지만, 예리한 경찰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모두 검거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게 CCTV의 순기능, 관제 센터가 있어 든든하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들, 참 고맙다" "범인들은 꼭 제대로 죗값을 받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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