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구하기 힘든 이민 정보라든지 영어권 이야기도 싣기도 하고
표지에 나온 영어강사 오성식. 당시 인기를 끌며 라디오 진행도 맡고 오성식 생활영어 시리즈라는 시디 프로그램을
동아출판사에서 내기도 했죠... 그 시절 꽤 비쌌는데....(88,000원이었던가)
동아출판사가 망하는 일도 있어서인지 이젠 뭐 얼마든지 공짜로서 구하여 윈11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성식 본인도 구타와 여러 일로 퇴출되었고 캐나다로 가서 이젠 잊혀진 이름이네요
1994년부터 카세트 테이프로도 별도 판매하기도 했죠
미국영화 대사집이나 부록으로 주기도 했습니다. 사운트트랙과 오디오 테이프는 역시 별도 판매.
크림슨 타이드 대사를 싣으면서 여러 이야기나 설명도 각주로 달곤 했는데 이 책자에선 기관장을 갑판장으로 번역하기도 했죠
이젠 세상에 없는 로빈 윌리엄스...1998년호인데 이건 2천원에 아직 팔더군요
뭐 이 잡지랑 방송을 기억하는건 오히려 군대에서 이걸 큼직하게 틀어주고 군대선임병이 매달 이거 사다보며
영어공부를 해서 잡지를 슬쩍 보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 애독자 코너에서 유럽 여행가서 개새키나 시바알......같은 욕을 영어로 적은 아이도 봐서 경악한 애독자
경험담이 올라오던 추억.... 하두 어이 날아가서 꼬마에게 그 너 뜻 아냐? 영어로 질문하니
'모르지. 한국여행자가
알려주던걸...'
시바알같은 말을 알려주면 어쩝니까!
이랬는데;';;;자발적인 수출(?)을 세월지나 하게되죠...
2024년 마지막 1달전 잡지
그리고
2024년 6월호로 33년만에 잡지도, 라디오 방송도 36년만에 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