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달리기가 유행이라지만 이렇게 고통스러운 달리기도 괜찮은 걸까요?
한 여성이 뉴질랜드의 경기장 트랙을 띄고 있는데 발밑으로는 블록 장난감이 잔뜩 깔려 있습니다.
하나만 잘못 밟아도 무시무시한 통증이 느껴질 텐데 심지어 맨발 상태입니다.
이 여성은 3년 전 건강 문제를 겪은 뒤 남은 삶은 색다른 도전을 펼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네요.
이번 도전에서는 블록 장난감 깔린 100m 트랙을 24.75초에 달려 이 분야 세계 기록을 달성했는데 여성은 아이들이 아무렇게나 둔 장난감을 피해 다닌 경험이 만든 성과라며 육아의 고통을 승화시킨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