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이 전부 아냐"…최태원이 직원들에 전한 '행복론'.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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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이 전부 아냐"…최태원이 직원들에 전한 '행복론'.news

최고관리자 0 9 08.21 17:05

자기는 월급쟁이들인 일반 직원들의 삶을 모르니 저런 소리를 지껄이나 보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32891?sid=001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20일 직원들에게 직장에서의 행복과 성과급을 연관지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 서린사옥 수펙스홀에서 열린 이천포럼 '슬기로운  SK 생활' 코너에서 직원들에게 "(일부 직원들이) 1700%의 성과급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SK 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지급률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SK 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지급률을 현 1000%에서 17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지만 노조는 상한선 없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최 회장은 "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불안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SK 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HBM )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센 만큼 직원들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읽힌다.

아울러 직원들이 갖춰야 할 행복론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그는 "행복을 받아들일 준비와 설계를 함께 해나가야 한다"며 "행복은 누군가가 만드는 것이 아닌, 나와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복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다"며 " SK 는 모두가 함께 느끼는 공통된 행복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 그룹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대표적인 변화 추진 플랫폼인 '이천포럼 2025'을 열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 및 구성원들은 포럼 첫째날인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AI 와 디지털 전환'을 의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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