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로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은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최 씨를 입건했습니다.
또, 피해 여성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최 씨의 스토킹 행위에 대해 사후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사안이 긴급하고 스토킹 행위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행하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며 최 씨에 대한 긴급응급조치를 어제(18일) 승인했습니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도록 하거나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통한 접근을 금지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독] '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로 입건…긴급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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