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뢰) 땅 속에 숨은 '비극의 씨앗'…신기술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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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뢰) 땅 속에 숨은 '비극의 씨앗'…신기술로 찾는다

최고관리자 0 0 16:00

[자막뉴스] 땅 속에 숨은 '비극의 씨앗'…신기술로 찾는다 / YTN


대인 지뢰는 땅속에 숨겨져 있다가 사람이 밟거나 지나갈 때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세계 최대 지뢰 제거 자선 단체인 헤일로 트러스트(HALO Trust) 자료를 보면 2023년에 5,700명 넘는 민간인이 지뢰와 폭발물로 인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호주의 한 기업이 이런 지뢰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존 섀너헌 / 개발회사 전무 : 저희 기술은 RDX나 TNT일 수 있는 지뢰 구조의 자기 공명에 맞춰 저주파 전파를 지면으로 보냅니다. 그렇게 해서 '저것이 지뢰인가, 아닌가'를 정확히 알려줍니다. 이것이 진정한 기술적 도약입니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휴대용 지뢰 탐지기가 지뢰 제거 속도를 최소 30%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뢰의 90%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다음 버전도 준비 중입니다.

[존 섀너헌 / 개발회사 전무 : 다음 버전은 TNT 센서인데, 궁극적으로는 이 두 센서를 하나로 통합할 것입니다. TNT와 RDX를 감지할 수 있다면 전 세계 지뢰의 90% 이상을 탐지할 수 있을 것이며, 2027년과 2028년까지 이를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1997년 1월, 생전에 영국 다이애나비는 앙골라의 지뢰 매설 지역을 걸으며 지뢰의 위험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30년 가까이 흐른 2025년 현재, 유엔 지뢰 제거 서비스(UNMAS) 자료를 보면 60개 넘는 나라와 지역에서 약 1억 명이 아직도 지뢰와 폭발물 위협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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