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도 못 버틴다...저연차 교사 퇴직 31% 증가

유머/이슈

5년도 못 버틴다...저연차 교사 퇴직 31% 증가

최고관리자 0 1 08.09 23:32


김대식 의원 교육부 자료 분석
지난해 저연차 교사 380명 교단 떠나
“교직 이탈 현상...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중도 퇴직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중도 퇴직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교직 생활을 시작한 지 5년도 되지 않아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현장에서의 교권 붕괴와 업무 과중, 악성 민원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현상은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교육 격차 우려까지 제기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 퇴직 교원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중도 퇴직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중도 퇴직 교사 수는 2020년 6704명에서 2024년 7988명으로 19% 증가했다. 

특히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중도 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증가해 전체 중도 퇴직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3%에서 4.8%로 높아졌다.



최근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별 중도 퇴직 교원 현황. (김대식 의원실)

최근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별 중도 퇴직 교원 현황. (김대식 의원실)
전체 중도 퇴직 교사 중 저연차 비중은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컸다. 

충남은 0.28%, 전남과 경북은 각 0.27%, 충북은 0.14%인 데 비해 서울 0.1%, 인천 0.09%, 경기 0.12%로 집계됐다. 

반면 부산·강원·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제도 변화에 따른 효과라기보다 통계상의 변동으로 해석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교권 추락,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과 가중된 행정 업무로 젊은 교사들의 교단 이탈이 심화하고 있다” 며 “지방일수록 중도 퇴직률이 높은 것은 교사 인력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결과적으로 교육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 다. 

그러면서 “교사 권위를 회복하고 합당한 보상과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교직의 사명감을 유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99118



이게 다 스윗한 분들이 만들어낸 결과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99 젤다 왕눈 코스프레 최고관리자 04:45 1
12598 전남친 후려치기 복수했어요+사이다 후기 최고관리자 04:44 1
12597 전기충격기로 지져도 버티는 한국 특수부대 최고관리자 04:38 1
12596 용산 닌텐도샵 근황 최고관리자 04:31 1
12595 온라인 강의 '돈 아깝다' 후기 썼다 억대 피소...법원 판결은 최고관리자 04:16 1
12594 일본 코카콜라 뚱캔 가격 최고관리자 04:11 1
12593 아버지의 병을 알려준 남자친구네 강아지 최고관리자 04:04 1
12592 놀랍다는 현재 전국 기온.....jpg 최고관리자 03:51 1
12591 스트레스 수치가 0이었던 사람 최고관리자 03:46 1
12590 90년대 인파로 붐비던 명동거리 시민들 패션.gif 최고관리자 03:43 1
12589 미국, 1kg 금괴에도 관세 매긴다 최고관리자 03:41 1
12588 돼지국밥 먹다 눈꺼풀 나옴 최고관리자 03:30 1
12587 자료 좀 띄워주세요 최고관리자 03:17 1
12586 다이아몬드 진품 감별법 최고관리자 03:17 1
12585 한국 DMZ에서 쌀을 사간 일본인 최고관리자 03:13 1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85 명
  • 오늘 방문자 633 명
  • 어제 방문자 846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87,311 명
  • 전체 게시물 36,848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5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