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사람이 깔리면 모두 돕지 않나"…홈플러스 살리려는 원로들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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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사람이 깔리면 모두 돕지 않나"…홈플러스 살리려는 원로들의 호소

최고관리자 0 12 07.08 11: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447533?sid=102

"차에 사람이 깔리면 모두 돕지 않나"…홈플러스 살리려는 원로들의 호소


10만 여 명의 생계가 달린 홈플러스를 되살릴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이재명 대통령 면담 및 정부 차원의 2000억 원 긴급 자금 마련을 촉구했다. 13조 원대 재산가로 알려진 김병주 MBK 회장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국민중행동은 7일 서울 서대문 민주노총 건물에서 홈플러스 회생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원로 및 각계 대표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목사와 함 신부 등이 자리에 직접 참석했고, 이부영 원로언론인,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 등 135명이 회견문 연서명으로 뜻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매우 위중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법원의 회생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기한인 오는 17일까지 "2000억 원의 긴급운영자금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홈플러스는 청산 절차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 파산은 "대규모 고용대란 등 사회적 재난에 버금가는 실로 엄중한 사태"라며 "홈플러스에는 직영 노동자 2만여 명 외에 협력 외주업체 노동자까지 무려 10만 명 안팎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1800여 개 납품업체, 8000여 개 입점업주와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피해는 수십만 명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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