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길거리에서 주운 그림, AI 돌려보니 '2억 원짜리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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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길거리에서 주운 그림, AI 돌려보니 '2억 원짜리 명화'

최고관리자 0 12 07.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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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길거리에서 주운 소로야 작품 [EPA 연합뉴스]
한 스페인 시민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주운 그림이 스페인을 대표하는 인상주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1863~1923)의 작품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소로야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빛과 해변 풍경의 거장으로 유명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스 우르타도(57)는 지난달 27일 남서부 세비야 길거리에서 주운 그림이 도난당한 소로야 작품이라는 뉴스를 보고 그림을 원소유주에게 돌려줬습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우르타도는 주말을 맞아 세비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동안 길거리에서 우연히 이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이 그림을 길거리에 버렸다고 생각했으나, 그림이 들어 있는 금색 액자가 마음에 들어 그림을 챙겼습니다.

귀가한 우르타도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해당 그림이 소로야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현지 언론에 "AI가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해 마드리드 경매회사에 전화한 뒤 그림 사진을 보냈고, 경매장 측은 소로야 작품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해변에 있는 두 척의 보트를 그린 이 작품의 가격은 최대 15만 유로(약 2억 6,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르타도는 작품이 도난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세비야에 거주 중인 원소유주에게 작품을 되돌려줬습니다.

소유주 가족은 휴가를 갈 때마다 그림을 챙겨 갔는데, 지난 주말 차 트렁크에 작품을 싣고 해변으로 떠날 때 실수로 그림을 벽에 기대어 놓고 출발했습니다.

그림을 되돌려 받은 소유주 가족은 우르타도에게 작은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인 #거장 #그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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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22/0000880996?ntype=RANKING

휴가 갈 때마다 그림을 들고 다녔다고?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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