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식당 측의 반응이었다. 처음 주문할 때 직원은 "혼자 오신 거냐, 어린이 정식이 맞냐"고 확인했고, A씨는 "양이 적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음식이 제공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직원이 다가와 "5살이에요? 어린이에요?"라고 묻는 등 큰 소리로 면박을 줬다.
A씨는 "천 원 아끼려는 것도 아니었고, 메뉴 구성이 딱 좋아 시킨 것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말을 들어야 했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차라리 주문을 받지 말거나, 정중하게 안내했으면 다른 메뉴로 바꾸거나 나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80506400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