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업무와 학업때문에 영어와 일본어를 할줄 압니다.
업무로 부산에서 도쿄에 가는 비행기에서
한국여행을 하고 가는 것으로 보이는 일본 할매와 미국 할매사이에 앉게되었습니다.
가고 있던중에 어쩌다 보니 일본할매와 미국할매의 통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할매의 즐거운 한국추억와 미국할매의 한국여행 이야기를 아는 언어 범위 한도내에서 중간에서 통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럴때 느끼지만 맛에 대한 표현이 정말 어렵습니다.
업무상의 외국어(주로 공돌이 랭귀지)를 주로 하다보니 생활상의 단어에 대한 어휘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 어휘에 대한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다보니 결국 외국어도 관련된 어휘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맛과 재밌는 경험에 대한 통역을 하다가 저도 재밌게 그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혹시 한국에 오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라는 말씀을 두분께 드렸더니 꼭 연락하겠다고 합니다.
아...그냥 예의상 드린 말씀인데 진짜 연락오면 충성충성하면서 나가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