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공원이나 역 앞등에 있는 누드상이
공공의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철거하는 움직임이 있다르고 있다고
이 누드상은 전후 평화의 상징으로 전국 각지에 세워졌지만
지금의 시대와는 맞지 않기에 전시장에 전시해야 한다는 지적또한 많았다
기념비를 연구하는 다카야마 요코 교수는
공공 공간에 여성의 알몸상이 많이 놓여 있는 곳은 일본뿐이라며
대다수 국가에서는 미술관 부지나 정원에 한정된다고 말했으며
미술사 전공인 미야시타 규쿠로 교수는
특히 어린 소녀의 알몸에 대한 사회가 바라보는 시각이 엄격해 지는 한편
설치로부터 수십여년이 지나 손상된 동상도 있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철거의 시비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