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유머/이슈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최고관리자 0 143 08.18 20:31






https://www.youtube.com/@solomoon7590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내일 태양은 뜰 겁니다.
그런데 당신은 비가 올까 봐 걱정하고 있네요.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걸 아직 모른 채
슬픔 속에 잠긴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그리고,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단순한 진실을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 할 만큼 허약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을 가려야 할 만큼
외롭지도,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당신의 눈은
별을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아직 충분히 맑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딱 한 가지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일.
그리고,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낡은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지금도 가슴속 작은 불씨로 살아 있는
그 꿈을 다시 꺼내보는 일입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 쪽 문이 열립니다.
문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열린 문을 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 지드는 말했죠.
“지상에서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한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이 글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이기를 바랍니다.
삶은 가끔 낯설고 이상한 얼굴을 하고 다가옵니다.
하지만 신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당신을 이곳에 보냈습니다.
그 목적을 외면한다면
당신은 고립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을 실현할 만큼
이미 충분한 존재입니다.
삶을 창조하는 이는 당신입니다.
다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불면의 밤을 지나
자기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당신에게.
경험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걸 아는 당신에게.
그리고 창조적인 삶,
평범한 일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 / 고향 중에서




대부분의 실패는
환경이 나쁘거나 실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스스로 한계라고 느끼고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또한 자주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은
일에 실패했을 때
단순히 일에 실패했다고 느끼지 않고
자신을 '실패자' 혹은 '패배자'라고 느낀다.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마라.
자신을 낮추는 데 익숙해지면
새로운 이미지도 만들 수 없다.


류가와 미카, 쑤메이징, 장쥔 / 서른, 기본을 탐하라 중에서




어둠을 탓하지 말라
모든 빛나는 것들은
어둠의 어깨를 짚고 비로소 일어선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들이 더 반짝이듯
그렇게 한 시대의 별들도
어둠의 수렁에서 솟아오른다.

임보 / 별




잠시 숲에 가 보아라.
길이 없으면 칼날과 같은 풀을 밟고
길을 만들어 가 보아라.
그곳엔 바람이 있다.
신라 천 년의 바람이 아직까지 불어오고 있다.
백제 천 년의 바람이 아직도 불어오고 있다.

최인호 / 산중일기 중에서



김윤아 - 집으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16 결혼식때 억지로 눈물을 참으면 안 되 는 이유.jpg 최고관리자 08.18 133
16515 결혼 시 남친 월급 마지노선 ㅎㄷㄷ.. 최고관리자 08.18 152
16514 과학 5호기 최고관리자 08.18 123
16513 선조치 후보고.gif 최고관리자 08.18 148
열람중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최고관리자 08.18 144
16511 지난달 24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 최고관리자 08.18 126
16510 우리 이 집에서 더는 못살거 같아....mp4 최고관리자 08.18 178
16509 주택용 기둥 모조 벽돌 페인트. 기발하네@@ 최고관리자 08.18 152
16508 조니 소말리 근황 최고관리자 08.18 180
16507 한 여자를 위해 차린 밥상 최고관리자 08.18 156
16506 해축 좋아하는 남자를 위한 데이트 복장.jpg 최고관리자 08.18 169
16505 부산 최고가 저택. 최고관리자 08.18 156
16504 18학번 단톡 레전드 찐따 최고관리자 08.18 166
16503 100% 남자들만 받는 러닝 크루 최고관리자 08.18 166
16502 토스 대표가 전하는 창업자의 삶 최고관리자 08.18 184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82 명
  • 오늘 방문자 1,031 명
  • 어제 방문자 1,997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480,699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