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이 전부 아냐"…최태원이 직원들에 전한 '행복론'.news

유머/이슈

"성과급이 전부 아냐"…최태원이 직원들에 전한 '행복론'.news

최고관리자 0 56 08.21 17:05

자기는 월급쟁이들인 일반 직원들의 삶을 모르니 저런 소리를 지껄이나 보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32891?sid=001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20일 직원들에게 직장에서의 행복과 성과급을 연관지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 서린사옥 수펙스홀에서 열린 이천포럼 '슬기로운  SK 생활' 코너에서 직원들에게 "(일부 직원들이) 1700%의 성과급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SK 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지급률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SK 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지급률을 현 1000%에서 17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지만 노조는 상한선 없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최 회장은 "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불안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SK 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HBM )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센 만큼 직원들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읽힌다.

아울러 직원들이 갖춰야 할 행복론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그는 "행복을 받아들일 준비와 설계를 함께 해나가야 한다"며 "행복은 누군가가 만드는 것이 아닌, 나와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복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다"며 " SK 는 모두가 함께 느끼는 공통된 행복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 그룹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대표적인 변화 추진 플랫폼인 '이천포럼 2025'을 열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 및 구성원들은 포럼 첫째날인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AI 와 디지털 전환'을 의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891 검머외 인스타 스토리 상태.jpg 최고관리자 08.21 54
17890 오토바이 휴대폰 최고관리자 08.21 32
17889 얼굴과 목소리의 중요성 최고관리자 08.21 46
17888 일본의 초보운전 스티커 최고관리자 08.21 25
17887 물놀이 사고로 4명 사망한 금산군 근황 최고관리자 08.21 29
17886 너무 몰입한 나머지 본인이 아빠라는걸 까먹음;; 최고관리자 08.21 68
17885 속보)외국인 실거주없이 수도권 집 못사 최고관리자 08.21 88
17884 대학교 댄스동아리 여대생들 최고관리자 08.21 25
17883 배송 사고 최고관리자 08.21 27
17882 유승준이 똘짓 하는 이유 최고관리자 08.21 25
17881 온몸에 소름이 돋는 중소기업 괴담 최고관리자 08.21 21
17880 우리동네 헬스트레이너 최고관리자 08.21 32
17879 꽁냥꽁냥 최고관리자 08.21 45
17878 가식 떠는 손예진에게 일침하는 이병헌 ㅋㅋㅋ 최고관리자 08.21 58
17877 어차피 들킨거 최고관리자 08.21 17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14 명
  • 오늘 방문자 1,170 명
  • 어제 방문자 1,418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206,084 명
  • 전체 게시물 52,221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