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규모 6.1 지진‥건물 붕괴·매몰자 수색

유머/이슈

튀르키예 규모 6.1 지진‥건물 붕괴·매몰자 수색

최고관리자 0 98 08.11 13:33


튀르키예 규모 6.1 지진‥건물 붕괴·매몰자 수색 (2025.08.11/뉴스투데이/MBC)



앵커

튀르키예 북서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0km 떨어진 수도 이스탄불을 비롯한 대도시까지 진동이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 주변에서 사람들이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합니다.

튀르키예 서부 발르케시르주에서 현지시간 어제 오후 7시 53분쯤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1㎞로, 이스탄불에서 약 200㎞ 떨어진 곳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약 2천만 명이 사는 이스탄불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진동이 전해져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올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 발르케시르주 주민]
"정말 강하게 느꼈어요. 아이들 모두 엄청 무서워했어요. 발르케시르에서 이런 지진을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로이터통신은 건물 10여 채가 무너지거나 심각한 피해를 보았고, 일부 모스크의 첨탑도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마을에선 주택 한 채가 무너져 4명이 매몰돼 3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매몰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규모 4.6의 지진을 포함한 20여 건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튀르키예는 4개의 대륙판이 만나는 곳에 있어 지진 발생이 잦으며, 특히 2023년 2월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약 5만 3천 명이 숨지고 수십만 채의 건물이 파손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298 [자막뉴스] "나도 당했다" 난리난 이용객들…이후 항공사 해명 들어 봤더니 최고관리자 08.11 87
13297 위생 문제로 폐업한 족발집의 진실.jpg 최고관리자 08.11 88
13296 외국인에게 월세 내는 국민들...서울 '우려스러운 상황' 최고관리자 08.11 126
13295 (저출생 여파) "안보 붕괴 위험" 외신까지 지적하자 "여군 확대 추진" 최고관리자 08.11 131
13294 최저시급 올랐는데 아직도 7500원인 대구 .jpg 최고관리자 08.11 110
13293 [자막뉴스] 몰래 쓰다 '딱' 걸리자…'얌체 캠핑족' 한다는 말이 최고관리자 08.11 83
13292 일본인 10명 중 6명 "총리 야스쿠니 참배해야" 최고관리자 08.11 88
13291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충주시 공무원…나이 속여 접근 최고관리자 08.11 82
13290 사과 따고, 활 쏘고…"로봇 100만 대 이상 가능성" 최고관리자 08.11 87
13289 "댈구?" 수고비도 얹어 준다…무인택배 앞 10대들 서성 최고관리자 08.11 90
13288 족발집 폐업의 대반전.jpg 최고관리자 08.11 86
13287 촉법소년 처리방법 최고관리자 08.11 93
13286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해경 박으려다가 지들끼리 부딪힘ㅋㅋㅋㅋㅋ 최고관리자 08.11 124
13285 “챗GPT로 비행기값 130만원 아꼈다”…여행 고수의 꿀팁 최고관리자 08.11 90
13284 [단독] 국세청, 하이브에 최정예 조사 2개팀 투입…90일간 고강도 특별세무조사 최고관리자 08.11 91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97 명
  • 오늘 방문자 895 명
  • 어제 방문자 876 명
  • 최대 방문자 2,535 명
  • 전체 방문자 192,923 명
  • 전체 게시물 42,587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